본문 바로가기
육아 기록/똑딱맘 일상

복직 전 마지막 평일 주어진 나의 자유시간

by 럭키앤 2024. 4. 15.
728x90
반응형



어머머머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다니!!!!

럭키앤이 복직이라니!!!
내가 워킹맘이라니!!!!

오마이갓!!!!!

2023년이 그리울 줄 누가 알았겠냐고요..ㅎㅎ


그렇다.
럭키앤은 복직을 해야한다.

되돌릴 수 없다. ㅎㅎ



똑딱이가 어린이집 적응을 어느정도 하니..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5일...

럭키앤의 개인시간을 보내기로했어요.
 
 

1 일차: 머리자르기


임신 이후부터
똑단발을 한 이후로는 머리카락을
길러왔어요.

촤랄랄라한 머리를 생각하며 길렀건만.....
만날 동여매는 헤어스타일 ㅎㅎ
변화도 줄 겸!!

머리를 독 잘랐답니다.

럭키앤은 언제쯤 촤랄랄라한 머리를 해볼까요?

다음번엔 꼭!!! 히피펌을 해야지!!!ㅎㅎㅎ
 


2 일차 : 마사지 받기


출산 후
조리원 마사지와 산후 마사지를 받고
그 이후에는 마사지를 받을 시간이 없었어요.

그렇게 럭키앤의 몸은...ㅎㅎㅎ

복직 전에 나의 뭉친 근육들을 풀고자
전신마사지를 받으러 갔답니다.

새로운 지역으로 드라이브도 할 겸
운전실력도 키울겸
겸사겸사 다녀왔어요.
 


3 일차: 남편과 단둘이 데이트


똑딱이가 태어난 이후로
둘이서 맘 놓고 데이트를 해본 적이 없더라구요.

럭키션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진행되었답니다.

단 둘이 파묘도 보고,
웨이팅이 긴 맛집도 다녀오고,
카페도 다녀오고
행복했답니다.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4 일차: 친정엄마와 놀기


럭키앤은 천당밑촌년이에요.ㅎㅎ
아니지
럭키앤은 천당밑촌년이었지만,
직장 때문에 지방촌년이 되었어요. ㅎㅎ

그 덕에(?) 친정과 멀어져서
친정과 보내는 시간은 럭키앤에게
정말 정말 소중해요.

남은 자유시간을 친정 엄마와 보내기로 했어요.

그런데...
울 엄마는 똑딱이를 보고 싶었던건지...
나랑 놀기로 한건지...
알 수 없지만...ㅎㅎㅎ

럭키앤이 행복했음 됐찌 뭐.



5 일차: 대망의 마지막 날!!!
대망의 복직 전 평일 마지막 날!!!!!!

이 날은 진짜로 진짜로
아무 것도 안하고 집에서
혼자 조용히 보내려고 계획을 했답니다!

맛난 점심도 먹고,
가보고 싶었던 카페도 가려고
다~~ 계획해 놓았었답니다.
모두 노키즈존으로 다 계획을 잡았어요!!!ㅋㅋㅋ

육아를 하다보니 제가 어떤 사람인지 살짝
알게되더라구요. ㅎㅎ

그으런데...
새나라의 아기, 똑딱이 머리에서 열이...😳
오마이갓!!!!


울 똑딱이 엄마랑 같이 있고 싶었니..
엄마와 온전히 풀로 같이 붙어 있을 수 있는
마지막 날인걸 알았니...
울 똑딱이 똘똘한뒈...✌️ㅎㅎㅎㅎㅎ

그렇게 럭키앤은
똑딱이를 케어하며...
복직 전 마지막 평일을 즐겼따.....🩷




+ 추가
럭키앤이 못다한 계획들을
가족과 함께 했어요.❤️

 
그렇게 럭키앤은...
정신없이 휘몰아치듯
럭키앤의 시간을 보내고 난 뒤....
복직을 했답니다....

 

 
2023년이 그리울 줄이야..
2023년은 육아로 열심히 살았고,
2024년은 워킹맘으로 열심히 살자!!
 
우리 가족 화이팅❤❤❤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