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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기록/똑딱맘 일상

아기 고열 39도 대처방법 hyperthermia 아기 코로나 돌치레 아기 응급실 약 부작용

by 럭키앤 202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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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하죠..
울 똑딱이가 태어나서
첫 고열을 겪었어요.

똑딱이가 밤잠을 자다가
연이어 2번을 깨길래
달래주다가
똑딱이 이마를 잠깐 스쳤는데
이상함이 감지 됐어요.

평소와 다른게
이마가 엄청 뜨거운거에요!!!!

그래서
당장 체온을 쟀더니
39.4도...

어른도 39도 겪기 힘든데..
아기에게 39도 라니...

아기 고열 39도

 

당장
가지고 있던
비상약

챔프시럽 빨간색을 복용해줬어요.

그 후에도
v 10분마다 체온 측정
v 머리, 팔, 다리, 목을 미지근한 수건으로 계속 닦아주기
했어요.

그러게하니 38.5도까지 떨어졌어요.

그것도 잠시.. 열이 다시 39도까지
오르더라구요.

해열제1 먹인지 3시간 뒤에 또 동일한 챔프 빨간색을 먹였지만 소용이 없더라구요..


럭키앤의 마지막 결단...
대학병원 소아 응급실로 바로
출동 했답니다.


정말 다행인건
본래 소아 응급실은 운영 안 하는 곳으로
알고 있었는데
소아 응급을 받아주더라구요 ㅠㅠ

울 똑딱이 태어난 곳에서
진료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요즘 소아 응급실 받아주는 곳 찾기 어려운거 아시죠.

아기 아픈 상황에서
먼 걸음 또는 시행착오를 줄이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Tip ) 119 전화하기

아기의 간단한 정보와
상태를 알려주면
119에서 처치 방법을 안내해주셔요.

제일 중요한,
당일 운영하는
소아 응급실도 안내해주신답니다.

꼭 기억하세요.


그렇게 똑딱이는
응급실에 도착해서
혈액검사
코로나검사
독감 검사를 진행했답니다.

정말 다행히
코로나, 독감 음성이었고
열 내리는 수액을 맞고 왔어요.



럭키앤이 겪고
전문가님의 말씀을 듣고 난
고열시 처치 방법과 팁을
알려드릴게요.

아,
열이 나쁘거나 위험한건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열이 많이 난다고해서 입원을 하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원인 모를 열이 무서운 것!!!!!!

1) 해열제 교차 복용

똑딱이 개월 수엔 부르펜 복용이 가능해서
아세트아미노펜이랑
부르펜을 교차 복용했어요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다른 종류의 해열제는
2시간 간격마다

같은 해열제는
4시간 간격으로
복용하셔요.

열이 38도 이상 지속된다면
다른 종류의 해열제 교차복용이
더 효과가 좋답니다.


2) 항생제 복용

똑딱이는
새벽에 응급실을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열이 또 올랐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소아과로 오픈 런.

그렇게 항생제를 처방 받고 집으로 왔답니다.
그랬더니 열이 잡혔어요.

(공교롭게도 약을 먹은 후 보채고 강성 울음이길래
약 부작용인가 싶어서 다시 소아과 갔다는 점..
전혀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와서 마음이 놓였어요.
 

무서운 주사


결론적으로 울 똑딱이의 울음은
어제 응급실에게 너무 힘들어서
울었던 것으로 추측... 안쓰러운 울 똑딱이)

아, 혹시나 약 부작용이 의심되는 사인으로는
토, 심잘 박동 불규칙, 중이염, 장꼬임 등이 있고
아가들 마다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니
잘 지켜봐주세요.


3) 미지근한 수건으로 몸 닦이기

효과가 뛰어나진 않지만
열 내리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답니다.

몸을 닦여줘도 최대 38.5도까지 내려간답니다.
럭키맘님들 참고하셔요.


4) 코로나 검사

온갖 바이러스가 다양한 요즘!
코로나 자가 검사 키트로
집에서 아기에게 간단하게 테스트 해볼 수 있으니
참고하셔요.



하루 사이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부모님의 애정어린 보살핌 덕에 클 수 있었다‘
라고 깨달았답니다.


럭키맘님들,
아기가 39도 고열이면,
당황하지마시고
해열제 바로 먹이시고,
열 내리는데 최대한 집중해주세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육아 화이팅입니다!!!!

또 즐겁고 유익한 정보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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