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소풍 도시락 유치원 소풍 도시락

어린이집 소풍 소식에
어떤 도시락을 준비할지 고민이 많았어요.
평소 아이가 좋아하는 메뉴들로 할까
특식으로 할까 고민을 하다가
 
좋아하는 빵으로 만든 샌드위치랑
새로운 요리를 도전했어요!!
 
결과는 대성공!!
 
 
새벽 4시에 일어나서
럭키앤은 똑딱이의
도시락 준비를 했답니다...ㅎㅎㅎ
 
 
이번 도시락 메인 메뉴는
아보카도 달걀 샌드위치와
유부메밀소바김밥 이에요.


 아보카도 달걀 샌드위치는
똑딱이 최애 빵으로 무얼 해줄까
고민하다가 탄생한 메뉴에요.

제일 먼저,
1. 식빵 테두리를 자르고
2. 아주 살짝 마요네즈로 스프레드 한 뒤에
아기 치즈, 아보카도+달걀을 채워 만들었어요.
 
슴슴한 맛이지만
아보카도의 맛이 킥이었답니다.
 
 
그 다음으로는
유부메밀소바김밥이에요.

 
1. 유부를 뜨거운물에 넣고,
달달한 맛을 제거해줍니다.
2. 담궈 놓은 동안,
메밀소바를 삶아서 물을 최대한 빼줘요.
물기를 뺀 메밀면에다가
약간의 간을 해줍니다.
기호에 맞게
아기 간장, 참기름, 매실액 등을 첨가해주세요.
 3. 메밀면이 준비되면,
유부를 흐르는 정수물에 씻은 후,
유부가 찢어지지 않도록
살살 물기를 쫘악 짜줍니다.
 
4. 준비된 유부, 메밀면은
아기 김 위에 올리고
달걀말이, 기호에 맞게 시금치 또는 오이를 넣고
돌돌돌 말아줘요.
 
럭키앤은 너무 뚱뚱하게 싸서
애먹었지만 ㅎㅎ
 
최대한 아기 핑거 푸드 형태 사이즈로
돌돌 말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내용물 적당히!!!
 
맛은 슴슴하지만
담백하고 맛있어요.
어른들에게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과일을 준비했어요.
 🍅🍇🥭
럭셔리하게 과일 플레터라고 해야겠어요 ㅋㅋㅋㅋ
 
도시락 준비할 때,
무화과가 무르면 어떡할까싶어서
걱정 많이 했어요 ㅎㅎㅎ
 

 
똑딱이가 제일 좋아하는
샤인머스캣, 무화과와 토마토를 준비해서
알록달록하게 데코레이션을 했답니다.
 
나무 꼬치를 준비할까 했는데,
혹시나 아기들이 다칠까봐
플라스틱으로된 꼬치겸
데코레이션용 꼬치를 사용해서
꾸몄어요.
 
달달하고 맛있는 과일들이라
아이들끼리 나눠먹기도 좋았고,
간식으로도 제격이었답니다.
 
 
나름 똑딱이가
도시락을 열었을 때,
행복해하는 모습이었으면..
하는 기대가 있어서
최대한 예쁘게 꾸며봤답니다.
 
피곤했지만
나름 뿌듯했어요!!
 
더구나 아이가 잘 먹어줘서
정말 기분이 좋더라구요!!!!
 
엄마가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은
똑딱이의 소풍에 좋은 추억이 되길 바라며!
 
다음 번엔
똑딱이가
“엄마가 만든게 최고야!라고 말해주길 바라면서
다음번 도시락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아이의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오늘도 럭키앤은
희망차게 하루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