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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기록/똑딱맘 일상

출산 선물 육아 선물 아내 선물 손 편지 육아에 지친 럭키앤을 위한 남편의 센스 있는 선물, 엄마의 육아 일기

by 럭키앤 202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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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갑진년 (甲辰年)
‘푸른 용의 해’

“푸른 용아 비상하라~~~”
“우리 가정도 비상하라~~~~”



럭키앤은 2024년이 되니
싱숭생숭한 마음이랍니다.



복직이기도 하고,
울 똑딱이가 어린이집에 가고,
뭐 등등

워킹맘의 하루가 두렵기도 하고,
할 수 있을까? 싶기도하고,
울 똑딱이랑 떨어질 생각하니 마음이 불편하고,
일은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싶고,
일 하기도 싫고,
나 자신도 예전 같지 않고, 등등

오만가지 생각이 다 밀려왔답니다.
물론 지금도 -ing 이기도 해요.

2023년이 그릴울 줄 누가 알았겠어요 ㅎㅎ

하하하..



울 똑딱이가 커가는 모습에
대견하고 기특하고 감사한 마음이 있지만
한 편으로는
아쉽고 천천히 커주길 바라는 마음도 있답니디.

정말 아가아가한 모습은 찰나의 순간이에요.

울 딸랑구😍


울 똑딱이가 쑥쑥 크는 만큼
럭키앤도 늙어가고 있는거겠죠..?

하하하...


엄마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육아는
아이를 위해 부모로서 당연히 해야하는 의무지만
참 힘들긴 해요.

스스로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이고,
잘한다고 칭찬을 받는 것도 아니고,
뭐 그런 것 같아요 ㅎㅎ


처음 생전 모르는 사람이
“고생 많으셨네요, 정말 힘드셨겠어요”라고
알아주는 말에 눈물을 흘리는게 육아 같아요 ㅎㅎ

예비럭키맘님들은 아닐 것 같쬬!!!!??? ㅎㅎ


뭐.. 그렇습니다.





오늘도 평소처럼 울 똑딱이를 재우고 나왔는데,
식탁에 엽서 한 장이 있더라구요.

식탁 위에 엽서


‘뭐지??
뭘 받아왔나??
왤케 시커멓지???’

(그렇지 않나요..?)

그런 마음으로 무심코 턱 잡았는데
어랏,
남편의 깜짝 손편지였어요.

오랜만에 손편지를 받으니
기분이 날아갈 듯 좋더라구요.🥰

럭키앤 남편의 깜짝 손편지


센스쟁이 내 남편♥

저렇게 선물을 표현한게 정말 감동적이에요.
글씨체도 예쁘고❤️
역시 울 남편이 최고랍니다. ㅎㅎ
진짜 현금보다 더 값진 선물을 받았어요💙💙


엽서도 다시 보니
참 감각적이에요

영화배우 그레이스 켈리를 탁월하게 포착한 초상화


(라이프 전시회를 못 본 럭키앤을 위해
남편이 선물해준 전시 사진 도록을 이제야 펴봤어요 ㅎㅎ)

라이프 사진전 사진 도록


여인은 무슨 생각을 하는걸까요?
복잡 미묘한 생각이 드는건 뭐죠... ㅎㅎ
하하하
 
 
 
나야나,
럭키앤!!!!
 
내 남편님의 깜짝 손편지 덕분에
힘차게 2024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남편님 사랑합니다!!!!!
럭키션!!! 알랍뿅
화이팅!!!!
힘내자!!!!!!!!!!!!!
 
 
 
우리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부자되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합시다!!!!!
 
꽃 길만 걷자구요!!!
 

 
럭키앤도 승승장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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