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 바빠.
남편 생일을 맞아
특별한 날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고 싶어서
생일상을 직접 차려봤어요.
점심에 외식을 한 터라
저녁은 집에서 분위기 있게,
정성 가득한 음식을 준비하려고 했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30srh/btsL1Drj3Qf/9cqMDwGkCQLxxSnFDZ671K/img.jpg)
가장 신경 쓴 메뉴는
바로 미역국, 무수분 수육과 봄동 겉절이였어요.
미역국은 늘 준비하던대로 준비해보았어요.
무수분 수육 레시피는 간단해요.
고기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과일, 채소를 듬뿍 넣어서
물을 전혀 넣지 않고,
고기의 기름과 육즙만으로 천천히 익혔어요.
결과적으로 정말 부드럽고 진한 맛이 나더라고요.
고기를 냄비에 넣고
양파, 마늘, 생강과 함께 고온에서 끓이다가,
약한 불로 천천히 익히면
고기가 부드럽고 육즙이 가득해져요.
럭키션도, 똑딱이도 다들 맛있다고 엄지척!!
![](https://blog.kakaocdn.net/dn/b3Z6wn/btsL3qRx1Ub/NOedtLzZeY97WROModUXPK/img.jpg)
그와 함께 준비한 봄동 겉절이는
봄의 신선함을 그대로 담은 요리예요.
봄동을 신선하게 씻고,
고소한 참기름과 새콤한 식초로
간을 맞춰서 가볍게 무쳤어요.
1000점짜리 양념 레시피 공유합니다.
봄동 겉절이 양념 레시피
(봄동 1.5뭉치 기준)
고추가루 1, 매실 1, 진간장 1,식초 1, 참기름 1,
멸치액젓 1/2, 설탕 1/2
밥상에 올려놓으니 색감도 예쁘고,
고기와 잘 어울려서 상큼한 맛을 더해주었어요.
또, 봄동의 아삭한 식감이 너무 좋더라구요.
수육의 기름진 맛을 잡아주고
입맛을 돋워주는 메뉴였어요.
오늘 같은 날은 외식보다
집에서 함께하는 시간이 더 의미가 깊고,
정성스러운 요리가 더 큰 선물이 되는 것 같아요.
간단하지만 정성껏 준비한
무수분 수육과 봄동 겉절이로
남편의 생일을 따뜻하고
특별하게 만들어줘서 행복했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zE3OY/btsL1rEFL0o/KKNNkwCgwXqZ98UgwtMta0/img.jpg)
남편 생일상 차리기
홈파티 음식 성공!!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2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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